싸고 예쁘고 적당하다
10달러의 괜찮은 케이블
NiceHCK NX8의 기본 케이블과 색감이 어울리지 않아 고민하던 중, Flora 케이블이 어울릴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 가격이 10달러이지만, 괜찮다는 평가가 많아 한 번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. CVJ 어쌔신2는 배그용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서, 기대감을 갖고 구매했습니다.
1. 구성품
플라스틱 박스는 CVJ 특유의 감성이 느껴졌습니다. 뭐랄까, 이 브랜드는 항상 이런 컨셉을 잘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(게이밍 감성). 박스는 견고하고, 살짝 검은빛이 돌아 시간이 지나도 변색 걱정 없이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높이도 충분해 굵은 케이블을 보관하기에도 좋습니다.
케이블은 0.78 2pin이며 3.5mm 단자와 4.4mm 단자 두 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 사실 너무 저가형이 아니라면 케이블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. 일부에서는 고가의 케이블이 더 뛰어난 성능을 낸다고 하지만, 저는 체감하지 못해 적당한 제품을 사용하는 편입니다. 케이블에 과하게 집착하면 끝이 없으니까요.
이전 케이블과 비교해도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품질이 꽤 괜찮았습니다. 만 원대 가격대에서 3.5mm, 4.4mm 단자와 실버 색상의 케이블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.
'리뷰 > 음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기본기가 중요하다 : Juzear DEFIANT 유선 이어폰 (0) | 2025.04.26 |
|---|---|
| 쫀쫀한 중음의 펀치감 : Roseselsa Earfree i5 무선 이어폰 (3) | 2025.01.05 |
| 혜자로운 구성품과 신나는 음 : Roseselsa Aurora Ultra 유선 이어폰 (2) | 2024.12.28 |
| 전작은 거들뿐 : NiceHCK NX8 유선 이어폰 (1) | 2024.12.23 |
| 우아하지만 묵직한 음 : Juzear Dragonfly 81T 유선 이어폰 (1) | 2024.12.04 |